노인의 심리적 특성은 크게 '정신기능'과 '지적능력'으로 나눌 수 있다.
정신 기능의 노화는 큰 개인차가 특징이다. 그 이유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중추신경계가 변화함에 따라 심리적, 신체적, 환경적 요인이 더해져 정신기능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기억에 관해서는 "새로운 것"을 기억하기가 어려워진다. 새로운 것을 기억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단기 기억의 기능도 저하되어 가장 최근의 사건을 기억할 수 없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과거의 일을 기억하더라도 기억하는 데 더 오래 걸린다. 이는 이전 이벤트를 회상하는 능력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주의력과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진다.
지적 능력면에서는 지적 작업뿐만 아니라, 계산과 비문과 같은 간단한 작업을 수행하는 노인의 능력이 감소한다고 한다. 그러나 언어 이해력과 같은 경험과 지식과 관련해 판단하는 능력은 비교적 노년까지 유지된다.
그러나 기억력이 약해져도 이해력이 이를 보완할 수 있으므로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뛰어난 능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연령 관련 심리적 변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심리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동반하게 된다.
정신적, 기능적 측면, 정서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볼 때, 노인들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더 완고하고 보수적이다. 또한 사람에 대해 엄격해질수록 의심의 여지가 보다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죽음에 대한 불안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관심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지적 능력 측면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능력이 상대적으로 유지되는 반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경우 기억력 감퇴가 두드러질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의 심리적 특성이 나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정신 기능 저하의 원인
노인의 정신 기능 저하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는 사실이 특징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상실의 경험이다. 우리 모두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친구, 형제 또는 배우자를 잃고 상실감을 느낀다. 이러한 상실감은 결국 삶의 목적 상실과 외로움의 고조로 이어진다.
또한 은퇴로 인한 "직업 및 사회적 지위의 상실"과 육체적 노화와 같은 심리적, 육체적 손실 경험도 정신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신체 질환의 합병증, 신체 기능 저하 및 환경 변화도 정신 쇠퇴를 유발할 수 있다.
젊은 사람들의 정신 기능 저하의 원인은 종종 분명하지만, 노인의 정신 기능 저하의 원인은 종종 다양한 요인의 복잡한 조합이다. 또한 이러한 정신 기능 저하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비교적 가벼운 우울증을 포함한 노인의 우울증 유병률은 약 15%로 알려져 있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이 비율은 해마다 증가할 것이다
정신 쇠퇴를 예방하는 방법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은 정신 기능의 저하를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 노인들은 또한 가까운 사람의 죽음으로 인한 이해 상실이나 신체 기능 저하로 인한 활동 제한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에 제한이 있다. 이런 식으로 "외로움"을 느끼면 정신 기능이 더욱 저하된다.
정신 쇠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상호 작용할 필요가 있다. 가족과 대화하고 사회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정신 쇠퇴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또한 삶의 목적을 찾는 것도 정신적 쇠퇴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가정과 사회에서 역할을 찾는 것은 정신적 쇠퇴를 예방할 수 있다.
한서하 기자 silvertimes24@naver.com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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