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이다. 단순히 혈당만 상승하는 병이 아니며, 잘 조절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합병증을 유발한다.
증상은 물을 많이 마시고(多飮), 소변을 자주보며(多尿), 배가 고파 많이 먹는 증상(多食)이 대표적이며 체중감소, 피로, 손발저림, 전신쇠약감,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등 여러가지 있다.
당뇨병은 공복혈당 126mg/dl 이상, 75g 경구 당부하 2시간 혈장혈당 200mg/dl 이상이거나,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과 임의 혈장혈당 20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고혈당이 만성적으로 오랜기간 지속되면 망막증(눈), 신부전(콩팥), 신경병증과 같은 미세혈관 합병증과 심혈관, 뇌혈관질환 같은 대혈관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증상들을 줄이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혈당 조절과 동반질환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생활 수칙을 알아본다. 정기적으로 체중과 허리둘레를 확인하고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도록 식사를 조절하고 운동을 한다. ·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이며 숙면을 취한다. · 국가 검진을 반드시 받고 암 검진도 적극적으로 받는다.
한서하 기자 silvertimes24@naver.com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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