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무정면은 지난 8일 무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3월부터 관내 유휴지 200평에 구슬땀을 흘리며 재배한 감자 5kg 100상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가사문학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도 18일 유휴지에 경작해 수확한 감자를 20개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금성면과 대덕면에서도 지난 19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직접 재배한 하지감자 10kg 176상자, 120상자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기관에 전달했다.
수북면 복지기동대(대장 전채우) 10명의 대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82명은 20일 2월부터 척박한 땅에 잡풀 제거, 땅 고르기 등 구슬땀을 흘리며 5kg 70상자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 33곳에 전달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감자를 수확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소소한 행복을 위해 소외계층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고 향촌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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