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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기요양 복지용구 지원영역 확대

한서하 기자 | 기사입력 2023/07/02 [15:07]

복지부, 장기요양 복지용구 지원영역 확대

한서하 기자 | 입력 : 2023/07/02 [15:07]

신기술 활용 제품 대상 ‘복지용구 예비급여 시범사업’ 실시

 

 

보건복지부 전경. /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장기요양 재가수급자가 이용하는 복지용구의 지원 영역을 확대하고자 3일부터 ‘장기요양 복지용구 예비급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2일 복지부에 따르면 장기요양 복지용구는 장기요양 수급자의 일상생활ㆍ신체활동 지원 등을 위해 필요한 용구(지난달 기준 18개 품목, 624개 제품)를 제공하는 재가급여의 한 종류다. 재가수급자는 연 한도액인 160만원 안에서 복지용구를 구입 또는 대여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사회적 요구가 높으면서도 복지용구로써 급여효과성 검증이 필요한 신기술 제품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 대상 6개 지역(서울 강서구, 경기도 부천시, 대전 중구, 광주 북구,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소재 복지용구사업소 14개소)에서 2개 제품(기저귀센서ㆍ구강세척기)을 1년간 복지용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급자와 보호자들의 이용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기술 발전과 함께 복지용구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활용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보다 다양한 제품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복지용구 제도를 내실화하겠다”고 했다.

 

한서하 기자 silvertime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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