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미래 발전 방향 모색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일 14시 대한상공회의소(서울특별시 중구)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도 시행 이후 1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제도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림대학교 석재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은나 박사가 ‘장기요양 이용자 욕구 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해, 상지대학교 송현종 교수는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 전략’에 대해, 강남대학교 김정근 교수는 ‘장기요양과 복지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토론은 연세대학교 김진수 교수를 좌장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혜진 교수, 한국개발연구원 권정현 연구위원, 국회 입법조사처 원시연 입법조사관, 중앙일보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권진희 장기요양연구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이번 심포지엄을 맞아 “지난 15년간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양적으로, 질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다가오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방안들을 충실히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국민에게 질높은 돌봄 제공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용자 중심의 제도를 실현하는 데 있어 주도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