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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 칼럼] 2021 전교조는 안녕하신가

최지정 기자 | 기사입력 2023/07/27 [19:12]

[정재학 칼럼] 2021 전교조는 안녕하신가

최지정 기자 | 입력 : 2023/07/27 [19:12]

2021 전교조는 안녕하신가

 

본문이미지

 

 

정재학 시인 · 칼럼니스트

 

2021 전교조는 안녕하신가①

 

전교조가 나라와 민족, 그리고 우리 소중한 아이들에게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 데, 이의를 달 국민들은 없을 것이다.

 

북한적화통일전략에 앞장서는 반역주사파,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을 부정적으로 보게하는 부정교육, 끝없이 추락하는 공부실력, 경쟁을 포기하게 만드는 정신무력화교육.

 

그러므로 전교조 문제에 대하여 단 한번이라도 고민하지 않은 국민은 없으리라. 이미 겪어봤고, 현재 겪고 있는 현실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전교조가 우리 아이들에 끼치는 해악으로는, 그 첫째가 반미로 일컬어지는 반역성향이다. 흔히 주사파, 다시말하면 김일성을 신으로 모시는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는 자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것이 전교조다. 그리하여 전교조 활동의 핵심 주제는 종북이요 반미이며,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될 재수 없는 나라였던 것이다.

 

이 주사파종북주의 반역을 민주화로 포장하여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는 점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전교조가 민주화집단이라는 착각에 빠져서는 안된다. 그것은 정체를 숨기고 행동의 당위성을 얻고자 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전교조는 교단에서 우리 아이들을 반미주의자로 만들기 위해 미군철수를 반복 세뇌시키고 있다.

 

전교조는 미군은 점령군이며 통일을 방해하는 악의 세력으로 가르친다. 심지어 6.25마져 미국의 음모로 둔갑시키고, 미군철수는 우리민족끼리 통일할 수 잏는 기회라고 주장한다. 우리끼리 할 수 있는 통일을 미군이 방해하고 있다는 식으로 가르치는 것이다.

 

이 모든 것. 어느 한 가지라도 북한의 주장과 다를 것이 없다. 그러므로 전교조는 자생간첩임이 분명하다. 100% 북한적화통일전략의 선봉대라 할 것이다.

 

우리는 왜 교사가 이런 일에 나서는가를 물어본 적이 있다.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아무도 이 일(통일운동)에 나서지 않고 있기에 우리가 나서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국민 누구도 나서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었다.

 

통일운동? 너희들의 목적이 바로 미군철수가 아니던가. 북한은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동족상잔을 일으킨 민족반역자들이다. 미군은 그런 그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있다. 우린 그런 미군의 보호 안에서 경제부흥을 일으킬 수 있었고, 이제는 미군의 무기체계를 배워 자주국방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너희들의 통일운동을 찬성할 수 없었고, 미군철수를 말하며 나서지 않았던 것이다.”

 

교사가 해서는 안 될 짓을 하면서, 지금도 전교조는 틈만 나면 반미를 말한다. 반미운동은 전교조 운동의 핵심과제이며, 전교조 설립의 기본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교조 교사라면 누구나 이 반미운동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 불문율이다. 이렇게 누구나 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그렇다는 말의 다름이 아니다.

 

문제는 이 전교조 활동에 우리 아이들이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자기 수업시간 무엇을 가르쳐도 간섭 받지 않는다. 이러한 수업의 자유 속에서 아이들은 맥아더장군을 통일을 방해한 원흉으로 교육을 받는다.

 

과거 인천 전교조 교사가 말했다는 재수없는 나라 대한민국’. 미군철수, 반미운동에 수행평가 점수를 준다며 학생을 동원시킨 전교조는 지금도 우리 아이들 앞에 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있다.

 

이렇게 가르치는 전교조도, 전교조를 지원하는 민주당도, 아예 전교조를 합법화시킨 정권도 그 자식들은 미국으로 유학 보낸다는 사실을 우리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무서운 것은 아이들이 어떤 인간으로 성장하는가에 대한 문제다. 자기 자식들은 진단평가도 성취도평가도 보게 하면서 선택의 자유라고 옹호하고, 남의 자식은 경쟁을 비난하며 시험 보지 못하게 만드는 전교조.

 

시험이 없다는 것은 학력에 대한 진단도 성취의 정도도 알 수 없음을 뜻한다. 그리고 대학에 진학하고 성인이 된다. 그러므로 이 사회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모르는 우리 아이들은 경쟁을 포기하고 무기력하고 나약한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나는 이들 전교조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러므로 이들이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절망으로 인도하고 있는지 너무 잘 알고 있다. 다음 편에는 그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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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교조는 안녕하신가②

 

전교조에 대항하여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이하 반교척)이 창립되었을 때, 북한의 반응을 잊을 수 없다. 북한은 그들이 갖고 있는 노동신문 이하 모든 매체를 동원해 비난을 퍼부었다. 전교조의 애국운동을 방해하는 반민족 반통일세력이라는 것이었다.

 

당시 전교조는 교육용품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하여 북한을 방문한 뒤, 북한의 교육을 입이 마르게 찬양하고 있었다. 북한은 미선이, 효순이 두 학생을 평양모란봉제1중학교에 편입시켜, 북한을 방문한 전교조교사들이 찾아보게 하였다. 두 여학생의 사진이 놓인 책상 앞에서 전교조 교사들은 울고 있었다.

 

그리고 통일교육에 들어갔다. 만경대를 김일성의 출생지로 가르치고, 북한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사는가를 가르쳤다. 그들의 통일교육자료는 한마디로 북한체제선전홍보물이었다.

 

바로 이 반역을 주도하기 위한 것이 전교조 설립의 목적이었고 통일운동이었다. 그 시절 전교조활동은 여기에 집중되었다. 좌빨종교인과 시민단체, 민주당은 이런 움직임을 정당한 노조활동으로 옹호하였다.

 

전교조는 교육공무원 중에서 좌파성향을 띤 교사들로 구성된 부분집합이다. 그러나 그들은 공무원의 노동조합이란 국민의 이익이 우선됨을 말하지 않았다. 국민의 이익보다 노동에 대한 보상이 우선임을 강변하였다. 그래서 돈 주면 가르치고 돈 안 주면 안 가르친다는 것이 전교조 노동운동이었다. 학생보다는 노동에 대한 보상이 우선이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비웃으며 자행하는 반역활동.

 

김대중은 전교조를 합법화 시킨 주동인물이었다. 이해찬을 교육부장관으로 앉힌 뒤, 가장 먼저 한 것이 65세 정년을 62세로 다운시킨 일이었다. 일반적으로 노동운동은 정년연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지만, 이해찬은 무려 3년을 다운시켰다. 노동운동의 역설이었다.

 

수많은 교사들이 나가자, 이해찬은 그 빈자리에 전교조 해직교사들을 복직시켰다. 교사의 정년이 깎인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과거 우리는 교육으로 한강의 기적을 성취한 나라였다. 박정희 대통령께선 인재를 길러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을 받고자 하였다. 그래서 수많은 학교를 세웠고, 거기에 필요한 교원 확보에 주력하였다. 일반 공무원들 정년이 55세일 때, 교사들은 65세 무려 10년을 더 보장하였다. 보수도 많았다. 그 스승들이 수많은 산업역군들을 길러냈고. 졸업한 학생들은 산업일선에서 우리 경제를 주도하였다.

 

그러나 김대중은 정년을 낮추는 한편 수천 명에 이르는 해직교사들을 복직시켜 학교를 전교조활동 무대로 만들었다. 산업일군들이 아니라 적화통일운동가들이 배출되기 시작한 것이다.

 

더 무서운 것은 전교조뿐만 아니라 공무원노조마져 출범시켜 민노총 휘하에 집어넣은 것이다. 공무원들이 민노총의 지휘를 받고 그들의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이는 국익과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공무원들이 일반노동자단체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으로, 실로 이것은 국가반역의 단초가 된 사건이었다.

 

지금 불거진 부정선거에 대한 문제도 한때 선관위노조가 민노총 휘하에 있었음에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전교조는 대한민국에서 주사파운동권을 중심으로 자생간첩들에 의해 설립된 이적단체이다. 그리고 북한이 내려 보낸 5만명이나 되는 남파간첩들이 민노총 혹은 정당인으로 변신한 뒤. 전교조활동을 직간접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문재인 정권 하에서 김명수의 대법원은 전교조를 다시 합법화시켰다. 과거 전교조에 내린 판결을 스스로 뒤집으면서, 대법원의 권위에 치명적인 자해행위를 하면서까지 보호해야할 단체였던 것이다.

 

적화통일을 위해 좌빨활동가를 길러내기 위해서 전교조가 필요하였고, 이것도 모자라 무려 30여개에 이르는 대안학교가 생겨났다. 교육부의 금전적 지원을 받으며 건재하고 있는 전교조와 대안학교들.

 

우리는 전교조 반역활동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거대한 자유민주체제 속에서 성장한 우리는 북한 3대세습독재를 이겨낼 훌륭한 내성을 지니고 있다. 어떤 선동도 거짓도 흔들 수 없는 자유민주에 대한 유전자가 너와 나의 가슴에 솟아나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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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교조는 안녕하신가③

 

일제강점기시대에 나라와 민족의 역사와 정기(精氣)를 지키고, 나아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교육사업에 뛰어든 위대한 교육자들이 있었다.

 

경주최부자집을 비롯하여 가산을 바쳐 학교를 세운 향토유지들부터 직접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교육입국을 목표로 민족정기와 애국심을 기르고 가르치던 교육자들.

 

그중에서도 김교신 선생님을 잊을 수 없다. 19454월 해방을 보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으나, 그분의 가르침을 받고 자란 제자들의 글을 보면서, 지금도 우리는 눈시울을 붉히지 않을 수 없다.

 

김교신 선생님은 학생들이 조국의 미래임을 한시도 잊지 않으셨다. 직접 농사를 지으며 근면성실을 가르쳐 생활인의 기본을 닦게 하였고, 충효를 인간수신의 덕목으로 가르쳐 바른 인격을 세우셨다. 그리고 공부에 전념하여 높은 실력을 닦도록 하여 나라에 이바지할 것을 독려하셨다.

 

부모에 대한 효도와 경로효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살아가는 대한민국 사람을 선생께선 간절히 원하셨던 것이다. 그것이 궁극적으로 독립이요, 민족해방이었음을 모르는 이 누가 있을까. 그리하여 우리는 해방 후 무려 80년이 지났어도, 아직까지 그분이 남긴 교육자로서의 바른 의지와 향기를 기리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전교조를 대입해 보면, 전교조가 어떤 집단인지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김대중 시절, 이해찬은 학생들에게 통장을 빼앗았다. 학교엔 새마을과가 있었고, 학생저축을 담당하는 업무가 있었다. 바로 그 업무를 없애버린 것이다. 11통장을 당연시하던 학생들은 그때부터 개인통장을 갖지 않아도 되었다.

 

그리고 저축보다는 소비를 찬양하고 있었다. 저축하지 말고 쓰라는 뜻이었다. 학생들이 근면저축의 기본자세가 사라지고, 사치하고 낭비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신발을 잃어버리고도 찾으려 하지 않았다. 또 사면된다는 것이었다.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여 사는 생활인의 기본자세가 사라지고, 게으르고 사치하고 낭비하는 인간으로 성장한 학생들이 바람직한 사회인, 또는 부모가 되어 훌륭한 가정과 사회를 이룬다고 생각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생활인으로서의 기본을 없애버린 것이 김대중 좌파의 교육정책이었다. 이런 정책에 전교조는 적극 동참하였다.

 

무너진 생활인의 자세에 이어 좌파는 국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를 뒤집기 시작한다. 국민교육헌장은 참으로 금과옥조(金科玉條), 황금(黃金)으로 이루어진 약속이었다. 저마다 타고난 소질을 계발하고 나라와 민족에 헌신한다는 이 약속은, 그러나 김대중에 의해 사라졌다.

 

국민교육헌장이 독재에 이용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국가에 대한 충성이 독재에 이용된다는 것이었다. 이것이 민주화라고 그들은 강변하였다. 드디어 붉은 좌파에 의해 국가와 민족에 대한 충의를 없앤 교육이 시작되었다.

 

스승에 대한 예절도 사라졌다. 전교조는 학생인권을 부르짖으며 교사로부터 교편을 빼앗았다. 여차하면 눈 부라리고 욕하며 대드는 학생들이 나타났다.

 

수업시간 잠자고 있는 학생은 손바닥 한 대 정도는 때릴 수 있어야 한다. 숙제 안하는 아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때릴 수 없으니, 인상 쓰고 목소리 높이는 교사들이 늘어간다. 그러다보면 여선생님들의 얼굴이 사천왕처럼 변해가는 것이다.

 

실력은 어떤가. 전교조는 수업시간 잠자는 아이를 깨워가면서까지 가르치라는 계약은 없다고 말한다. 진도를 다 마치지 않아도 되고, 공부를 하든 안하든 관계치 않는다. 되거나 말거나 자기 수업만 마치고 가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전교조 노동운동이었다.

 

이런 학생들 실력을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문장독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수능언어영역의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겠는가. 영문 해석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영어를 배운다? 수리영역 8등급짜리가 공대를 간다?

 

그러니까 수업시간 잠만 자다가 공부는 뒷전인 실력 없는 아이들이 나무라는 선생님에게 욕질하고 반항하면서 예의범절을 모른 채 성장한다는 것. 그리고 근면성실이 무엇인지 모르고 사치와 낭비에 젖은 채 생활인의 기본자세를 잃은 아이들.

 

더 나아가 나라와 민족에 대한 충의를 잃고 조국을 쉽게 배신하는 사람들에게서 전교조 교육의 폐해를 판단해야 한다.

 

바로 당신의 자녀, 당신의 손자, 당신의 조카가 전교조 교육정책으로 이렇게 자라나고 있음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리하여 김교신 선생님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 나라와 민족에 대한 사랑과 충의(忠義)를 이 기회에 전교조와 비교해보면 어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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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교조는 안녕하신가④

 

지금까지 드러난 전교조 해악을 정리해 보자. 첫째가 종북주사파로서 대한민국에 대한 반역, 두 번째가 돈 안 주면 안 가르친다는 저질 노동운동.

 

이어 국민교육헌장으로 나타나는 교육목표의 상실, 끝없이 추락하는 공부실력, 인성과 예의범절 파괴, 경쟁을 죄악시한 결과 도전을 포기하는 무기력한 학생 양산, 법이란 세상이 바꿔지면 법 역시 바꿔진다는 현행법에 대한 무시, 보수정권 붕괴와 정권 찬탈을 위해 훼손시킨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각종 고소고발 등 이루 다 헤아리기 힘들다.

 

전교조와 좌파들이 학생의 미래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 중에는 대표적인 것이 경쟁의 포기다. 전교조는 이렇게 말한다.

 

경쟁은 악이다. 이 경쟁으로 인해 우리는 서로를 경계하고 서로를 믿지 못하는 세상을 살고 있다. 그러니 경쟁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평가 자체를 없애야 한다.”

 

그러나 아를다운 선의의 경쟁도 있음을 그들은 말하지 않는다. 너와 내가 서로 돕고 의지하며 발전하여 오늘보다 내일이 더 풍요로운 삶을 그들은 말하지 않는다.

 

세계는 무한경쟁시대에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으며, 변화를 주도하는 과학기술은 오늘에 안주할 수 없게 한다. 오늘을 호령하는 자도 하루아침에 뒤집어지고 추월당한다. 추월당한 기업과 국가는 세계로부터 도태된다. 도태는 죽음이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엄혹한 세상의 진면목이다.

 

그러나 전교조와 좌파는 경쟁을 포기하고 시험 자체를 거부하였다. 일제고사 거부 운동이 거세질 때 세월호 사건이 터졌다. 졸업생들 말로는 4월에 수학여행을 간 적이 없다는 단원고였다.

 

경기도교육감으로 김상곤이 있을 때였다. 그는 경기도 모든 학교에 진단평가와 성취도평가를 거부하게 종용하였고, 이에 호응하여 단원고 학생들은 진단평가를 보지 않고 수학여행을 떠났던 것이다. 그러므로 세월호 비극의 단초는 전교조 일제고사 거부운동에 있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은 이 부분에 대해 조사하려 들지 않았다. 오직 박근혜 탄핵에 필요한 부분만 들고 외쳤을 뿐이다. 다시 조사해야 한다면, 김상곤 교육감이 단원고 수학여행을 독려하였다는 점도 단죄의 영역에 들어갈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 교육에 초등생은 시험이 없다. 그리하여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국기 기준의 진단과 성취의 정도를 전혀 알 수 없다. 현재 이 학생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학년말에 이르러 1년 동안 얼마나 실력이 늘었는지, 그 성취의 결과를 알 수 없게 되었다.

 

중학교 1학년도 마찬가지다. 시험이 없다. 중학교 1학년이면 꿈 많은 청소년들이다. 그러나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선의의 경쟁마저 포기시킨 결과, 열정이 사라지고 삶의 목표에 대한 꿈도 설계하지 않게 되었다. 달려야 하는 목표와 성취의욕과 자극이 없으니, 우리의 청소년들은 달리지 않는다.

 

현재 문재인 정권은 특목고를 없애고 일반고 중심의 교육평등을 이루고자 한다. 소위 하향평준화다. 곧바로 공부 잘하는 학생이 죄악시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끌어내려 공부 못하는 아이들과 키높이를 맞추려고 하는 것이다.

 

일본의 침탈로부터 독도를 지켜야 하는 청소년들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으로부터 김치와 한복, 고구려역사를 지켜야 하는 청춘들이다. 자주국방을 이루어 민족자존의 위대함을 이루어야 하는 우리의 미래들이다.

 

어찌하면 좋겠는가. 그러나 가증스럽게도 그들 좌파와 전교조 자식들은 특목고에 진학해서 우수한 실력을 쌓는다.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은 자식 둘 다 특목고로 진학시켰다. 그리고는 자립형사립고도 특목고도 없앤다고 하는 것이다.

 

자기자식만 잘 되게 하기 위해 온갖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다 들킨 것이 바로 조국이란 자의 불법이었다. 심지어 과목낙제를 받은 딸이 장학금을 받은 일을 우리 국민들은 잊어야 할까.

 

자기자식은 남보다 양질의 경쟁력을 기르게 하고, 그토록 저주하는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면서까지 자기자식은 소중하다? 남의 자식은 노동운동의 대상이자 통일일꾼이지만, 자기자식은 누구나 선망하는 좋은 직업, 좋은 집, 명예와 부귀를 갖게 하고 싶다?

 

다만 다른 사람의 자식들은 진단평가도 성취도 평가도 보아서는 안 된다? 경쟁은 나쁘기 때문이다?

 

전교조 관점에서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잠자도 괜찮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방임을 옹호하기 위해 학생인권을 내세운다. 어느 누구도 학생을 체벌하거나 혼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 자식은 다르다고 한다. 좋은 학원에 보내야 하고 특목고에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소중하기 때문이라는 게 그들 좌파의 생각일 것이다.

 

구토가 나오는 전교조의 해악은 현재진행형이다. 박근혜 탄핵 혹은 세월호 시위집회 때 연단에 올라간 어린 초등생들을 생각해 본다. 누가 저 어린 것들에게 저주와 분노를 가르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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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교조는 안녕하신가⑤

 

주체사상파 운동권이 우리 대한민국에 끼치고 있는 도덕성의 파괴 중 가장 부정적인 것은 성()의 문란과 타락이었다.

 

아마 1980년대 운동권을 접해본 사람들이나 그들을 수사한 수사관들, 그리고 사건 담당 검사나 경찰들은 그들이 성을 어떻게 다루는지 잘 알고 있으리라 본다.

 

홍준표 의원은 주사파 운동권의 성을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80년대 운동권은 '성의 수치로부터의 해방'을 외치며 동지의 성을 서로 공유한 바 있다. 저는 현 문재인 정부에서 성폭력과 성추행을 고발하는 미투운동의 뿌리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운동권 정치인들의 성의 타락은 성의 공유(共有)에서 출발한다.”

 

그러니까 동지는 네것내것 없이 서로 공유한다는 것. 원하면 누구든 거기에 응하여 몸을 섞는 것이 운동권의 성이라는 것이었다.

 

운동권은 성의 수치를 없애야 진정한 주사파운동을 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 실제로 모든 간첩들의 활동엔 성이 이용되었다. 주요 인물을 포섭하기 위해성을 이용하는 것은 간첩들이 즐겨 사용하는 가장 고전적이며 상투적인 무기였다. 주사파가 자생간첩임을 감안할 때, 성을 무기화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교육을 시켰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이걸 쉽게 말한다면, 정조란 불필요한 것이며 주사파 활동에 성은 활동의 도구일 뿐이라는 것이다. 주사파 활동이 주로 대학 시절 혈기왕성한 시기에 이뤄지기 때문에 성이 얼마나 문란했을지 충분히 짐작이 간다.

 

운동권 남학생을 좋아하여 찾아온 여학생을 남학생 여럿이서 걸레를 만들어놨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문제는 이런 주사파들이 교단으로 흘러들어왔다는 점이다. 성의 수치로부터 해방된 자들이 선생님이 된 것이다. 그리고 몸을 섞으며 세력을 불려나갔다. 그걸 고백한 어느 교사의 글은 전교조 활동이 무엇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러나 전교조 교단 장악과정에 숨어있는 성의 타락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성교육(性敎育)이 시작된 것이다. 좌파정권 특히 노무현 시대에 학교엔 이해할 수 없는 성교육이 발호하였다. 초등생에게 남녀성기를 보여주고 콘돔사용을 장려하는 교육이 전개되었다.

 

한마디로 운동권 성()의 판박이였다. 천진한 아이들을 향해 '성의 수치로부터 해방'을 가르친 것이다.

 

그들은 사랑을 가르치지 않았다. 단 한 사람에게 바치는 단 하나의 사랑. 이 아름다움 끝에 결혼이 있고, 정조와 순결의 아름다움이 있음을 가르치지 않았다.

 

서로 몸을 탐하며 걸레가 되어 타락해 가는 운동권식 성교육은 이미 대한민국 교육에 깊이 파고들고 있다. 이것이 비극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그런 문란한 성을 옳다고 여기는 교사들이 학생은 가만 놔두겠는가. 최근 어린 중학교 남학생을 수차례 강간한 어느 여교사의 사례가 분노를 일으키게 한다.

 

주사파 운동권 영향을 받은 우리의 사회는 간통제도 폐지되어 성의 법적 굴레도 사라졌다. 이로 인해 얼마나 많은 가정이 파괴되었는가. 운동권식 성교육을 받은 우리의 아이들의 미래에 순결과 정조가 있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어찌 기대하겠는가.

 

전교조가 교단을 점령하고 교육 권력을 장악하는 동안, 우리의 교육이 이 지경이 된 것이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성윤리를 세워, 최소한 우리의 가정만큼은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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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교조는 안녕하신가⑥

 

전교조 종북반역행위는 그 뿌리가 북한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어찌 모를 것인가. 그들의 전교조 활동이란 바로 북한의 지시를 충실히 이행하는 활동을 의미한다는 것도 이미 밝혀진 일이다.

 

반미를 끝없이 외쳐대고, 반정부활동을 하며 대한민국에 내란 수준의 혼란을 일으키는 것을 우리는 지켜보았지 않은가.

 

따라서 전교조에 관한 한, 필자(筆者)의 의견과 판단에 이의를 달 수 없으리라. 그리고 전교조 조합원이란 교사들 중에 이런 반역행위에 동조하는 교사들이 대부분임을 부정하지 못하리라.

 

물론 반역까지는 아니라는 교사들도 있다. 그러나 전교조라는 동심원 속에서 통일사업의 일관성에 반기를 드는 교사는 없었다. 그런 목소리는 민주집중제라는 강제 하()에 모두 숨어 있었고, 그렇게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뜻 있는 전교조 교사들은 모두 반역의 틀 속에 사는 '닫힌 영혼'이 되어 있었다.

 

2010년 무렵부터 교단이 어느 정도 장악되었다고 판단한 전교조는 승진에 주력하였다. 그리고 교육감 선거제를 만들어 교육감이라는 권력을 차지하였다.

 

지방자치 교육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교육부 통제를 벗어난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교육을 시행하였다. 그것은 진단평가와 성취도평가 거부로 나타났고, 반역 통일교육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렇게 교육 권력을 쥐고자 한 그 의도의 본질 또한 반역에 있었다. 전쟁발발 시 학생동원에 유리한 자리를 점하고자 한 것이다.

 

한때는 교장을 노동착취자로 적대시하던 전교조가 그 교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승진에 혈안이 되어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자리를 차지하였다.

 

정체 모를 참교육론이 교단을 휩쓸고, 그 참교육론에 매혹되어 국민들이 휩쓸려갈 때를 기억해야 한다. 과연 이것이 참교육일 것인가. 그러므로 그들이 주장하던 참교육은 교사노동자로 있을 때, 노동착취자 교장을 상대로 공격하기 위한 명분이었을 뿐이고, 반역을 위한 거짓이었을 뿐이다.

 

지금 2021년 전교조는 현재 이 위치에 있다. 교장은 학교를 장악하고, 전교조 교육감은 교육청을 장악하고 있는 시기이다.

 

만약 남북한 전쟁이 발발한다면, 그들은 반드시 학생들을 동원할 것이다. 1948년 여순반란 사건을 기억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여수와 순천에서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공산혁명에 이용되었던가.

 

순결과 정조, 건강한 성윤리가 사라진 성교육이 자행되고, 어린 영혼들에게 북한을 찬양하는 통일교육이 진행되는 학교 현장. 교육 권력을 쥐고 전쟁이라는 결정적 시기를 기다리는 반역자들이 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자녀들 곁에 있음은 분명 비극이라 할 것이다.

 

필자(筆者)가 무려 20년을 추적한 전교조의 정체는 반역과 저질 노동운동, 범법과 탈법으로 점철된, 그리고 성윤리와 도덕성이 파괴된 채, 폭력과 고소고발이라는 무지한 공산주의 인간성으로 무장한 자생간첩집단이었다.

 

그러나 필자(筆者)는 이들 전교조가 독립된 반역단체가 아님을 잘 알고 있다. 그들 뒤에 누가 지휘하고 있는지도 잘 알고 있다. 최종 명령권자가 북한임도 분명하게 알고 있다.

 

북한의 지시를 받은 조직들이 민노총에, 민노총은 그 하부조직 전교조에 지시를 내리는 일사불란한 명령계통을, 우리는 이미 박근혜 탄핵에서 충분히 목격한 바 있다.

 

그리하여 최일선 조직으로 전교조가 있고, 이를 민노총이 지휘통제하고, 이 민노총을 지휘하는 조직, 그 뒤로 최종명령권자인 북한으로 이어지는 계통도가 그려지지 않는가.

 

문재인도 민주당도 좌빨의 바다에 떠있는 한 점 섬에 불과하다고 보아야 한다. 아무리 대통령이라 해도 좌빨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뜻이다. 민주당과 문재인은 절대로 자신만의 의지와 판단대로 나라를 이끌어갈 수 없다. 그들은 두 개의 조직에 의해 조종되는 허수아비일 뿐이다.

 

우리는 지금 좌빨 하부조직인 전교조와 싸우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나무의 뿌리와 몸통을 모르고 그냥 눈에 드러난 나뭇가지와 싸우고 있는 중이다. 어리석은 일이다.

 

2021 전교조는 안녕하신가, 마지막 7부에서는 북한의 직접명령을 받드는 두 개의 조직을 다룰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와 북한 적화공작의 실체가 한 눈에 잡히리라 본다.

 

2021729

 

2021 전교조는 안녕하신가⑦

 

북한과 전교조로 연결되는 중간숙주. 중간조직을 찾아내기 위해 필자(筆者)는 두 사람을 추적하고 있었다. 하나는 남파간첩으로 내려온 북한노동당 서열 22위인 이선실. 또 하나는 문근영의 외조부로 알려진 류낙진이었다.

 

이선실은 90년대 말 간첩으로 내려와 무너진 남파간첩조직을 재건하는 한편 민중당을 만들어 간첩들을 정치계로 인도한 거물이었다. 그녀의 목적은 5만에 이른다는 간첩들을, 북한의 관리 하에 다시 직접지령이 가능한 북한간첩조직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류낙진은 1947년 남로당에 입당하여 활동한 남로당 계열의 공산주의자였다.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가 뒤집어지자 지리산에 들어가 빨치산으로 국군을 향해 싸우다가 52년에 체포되었다. 그 후 감형과 체포를 반복하여 사는 동안 자유대한민국으로 전향하지 않은 골수공산주의자였다.

 

필자(筆者)는 이선실 간첩사건에 등장한 민중당과 민노당, 그리고 이석기로 인해 밝혀진 통진당의 반역이 북조선로동당 즉 북한 관리 하의 간첩조직의 소행임을 직시하였다.

 

그리고 류낙진의 범민련이 바로 남로당 계열의 공산주의자들의 총집합임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다. 류낙진은 범민련의 고문으로 활동한 공산주의 원로였다. 범민련은 남한 내 모든 공산주의자들의 집합체였다. 류낙진은 그 범민련에서 존경받는 공산주의자였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좌파의 본질은 북로당 간첩들과 남로당 범민련에 있었고, 이 두 조직을 최종 통제하는 것은 북한이었다.

 

범민련이 북한의 통솔 하에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범민련이라는 이름이 바로 김일성이 지은 것이었다. 1997년 범민련이 대법원으로부터 이적단체 판결을 받자 명칭을 바꾸고자 했으나, 김일성이 지은 것을 바꿀 수 없다 하여 지금까지 범민련이라는 이름으로 있다고 하는 조직이다.

 

김대중 이후 남로당은 다시 부활하였고, 그리고 전교조도 그 하부조직으로 재생되었다. 전교조뿐이랴. 전국노동자평의회(전평), 전국농민회(전농) 등 과거 남로당 조직들이 모조리 등장하였다. 그 조직들이 범민련을 중심으로 포진되어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은 본명이 임준열이었다. 그러나 그는 남로당을 이끌던 박헌영의 뒤를 잇고자 이름을 임헌영으로 바꾼다. 기타 비전향장기수들과 남로당 소속 빨치산들의 후손들이 대거 범민련을 우러르며 좌파로 나타났다.

 

좌파의 바다를 이룬 것이다. 그들 남로당 후손들은 민변으로, 민노총으로, 전교조로, 기타 노동조직으로 수 없는 단체와 조직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이 좌파의 바다에 민주당이 있고 문재인과 정권이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범민련은 정권의 사람들을 조종하는 먹이사슬의 최정상에 있다. 대통령 감을 고르고 인물을 추천하여 시장과 도지사, 국회의원을 만들고 대통령을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그 누구도 범민련, 즉 남로당의 뜻을 거스를 수 없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은 대통령이 아니라 남로당이 지배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문재인은 바지사장일 뿐, 실주인은 남로당임이 분명하다.

 

재미있는 것은 노무현의 죽음에도 이들의 그림자가 보인다는 것이다. 살아있을 가치가 없는 인물을 다시 활용한 것이 노무현의 죽음이었음이다. 무너진 좌파를 일으킨 노무현의 죽음은 좌파의 시체장사로 활용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다음은 문재인 차례일지도 모른다. 문재인의 실정으로 좌파가 위기에 처하면, 남로당은 다시 시체장사를 지시할지 모른다.

 

조직을 운영해본 사람은 조직관리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안다. 언제든 반발할 수 있는 조직 내의 다양한 개체들을 하나로 묶어 움직인다는 것은 정밀한 기술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 기술을 사용함에 공산주의자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좌파의 일사불란한 행동엔 김일성의 남한적화통일이라는 집요한 목적이 잠재되어 있다. 6.25 전후 김일성의 명령으로 조국통일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나타난 자들이 남로당원들이다. 그러므로 김일성의 명령은 대한민국이 멸망할 때까지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교조가 범민련 남로당 하부조직, 즉 전투를 담당하는 최일선조직으로 적화통일에 전위대로 앞장서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다음 8부에서는, 우리는 어떻게 싸워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 보겠다. 필자(筆者)'독이 있는 곳에 약이 있다'는 진리를 믿는 사람이다.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방법이 어찌 없을 것인가.

 

2021730

 

 

2021 전교조는 안녕하신가⑧

 

전교조의 정체는 무엇인가?

 

정재학 칼럼니스트

 

남로당이나 주사파나 좌파의 범주에 들어가는 모든 단체가 김일성의 명령을 받들고 있다는 것은 그들이 대한민국 반역집단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범민련 이적단체를 떠받들고, 그들을 중심으로 국가체제 전복(顚覆)의 작업을 하고 있음은 용서할 수 없는 이적행위이다. 대한민국 정권을 잡기위해 온갖 음모와 술수를 자행한 짓을 정의로 포장한 짓도 민족역사에 죄를 짓는 행위이다.

 

특히 진보라는 이름으로 친북종북 행위를 일삼는 짓은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류를 속이는 사기행위에 속한다.

 

학생들의 공부실력을 저하(低下)시키고, 근면·성실·저축의 미덕을 잃고 사치와 낭비에 젖게 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짓도 반역에 준하는 악행이다.

 

이 모든 것이 북한의 지령에 의해 움직이는 범민련 남측본부라는 남로당을 두고 볼 수 없다. 북한의 지령을 받들어 전교조를 비롯한 각 하부조직에 지시하여 발생시킨 수많은 비극을 우리는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다.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남로당과 북한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지킬 것인가. 어떻게 하면 두 번 다시 공산주의자들이 이 땅에 발붙일 수 없게 만들 것인가.

 

필자(筆者)는 어린 시절 냇가 도랑에서 그것을 배웠다. 가을날 논물을 빼고 도랑물이 줄어드는 날을 잡아 우리는 고기를 잡았다. 도랑을 막고 물을 푸는 방식이다. 물이 들어올 틈이 없이 단단히 막고 바가지나 양동이로 물을 푸면 물이 사라진 도랑에는 숨을 곳을 잃은 고기들이 있었다. 붕어, 피라미, 미꾸라지, 가물치, 때로는 장어도 있었다.

 

남로당 박멸에는 막고 푸는 단순무식한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 본다. 이것저것 돌아보면 될 것도 안 된다. 누가 뭐라든 그냥 막고 퍼야 한다.

 

북으로부터 내려오는 윗물 길을 먼저 막아야 한다. 북은 지금 어떤 에너지도 남으로 내려 보낼 수 없는 위기의 상황이다. 대북제재와 국경폐쇄, 코로나 창궐로 인해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다. 군량미까지 떨어진 것으로 안다. 남으로 내려 보낼 에너지가 고갈된 것이다.

 

북이 남로당을 지원할 수 없는 시기는 꽤 오래갈 것을 보인다. 12년 안에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이 현재 북한상황이다. 더구나 김정은의 지도력은 인민의 반발 속에서 약화되어 있다. 지도자 교체가 거론되는 실정이다.

 

북은 대북제재 해제 없이 절대로 일어설 수 없다. 후견인으로 자처하는 중국도 온갖 재난과 수해, 미국의 제재로 신음 중이다. 환경이 물을 푸기 딱 좋은 가을날인 것이다.

 

윗물 길을 막았으면, 또 하나의 도랑을 막아야 한다. 아래쪽 도랑이다. 밑으로부터도 물이 들어올 수 없게 해야하기 때문이다. 전교조, 민노총, 민변, 민족연구소, 전평, 전농 등이 남로당에 물길을 보낼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걸 막아야 한다.

 

양동이를 들어야 한다. 이적단체라는 불법에 대한 처단이 바로 물을 푸는 양동이다. 불법에 대한 처단을 시작해야 한다.

 

이적행위를 민주화운동으로, 혹은 민주의 파괴로 떠들 자들 역시 있을 것이다. 남로당에 생존의 물길을 보낼 그 자들에 대한 처단도 역시 법의 엄정한 집행이다.

 

물은 꾸준히 그리고 끝까지 퍼야 한다. 가물치가 퍼덕이고 붕어가 배를 내보일 때까지, 장어가 구멍 속에서 기어 나오면, 우리는 잡은 물고기를 나누어 집으로 돌아갔다. 그날 저녁, 물고기 풍성하게 넣은 매운탕에 배부른 우리는 부른 배를 만지며, 별이 빛나는 밤 행복한 꿈을 꾸며 잤다.

 

물을 퍼야할 시기는 지금이다. 북한은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다. 남한 문재인 정권 역시 온갖 실정(失政) 끝에, 정권교체 요구가 국민들 사이에서 비등(沸騰)해지고 있다. 좌빨들 논에 논물이 빠지고, 물이 말라가는 도랑에 물고기들이 모이고 있다는 것이다.

 

도랑을 양쪽으로 막고, 모두들 양동이를 들고 모이자. 법을 들고 법의 심판을 통해 이적단체 범민련 남로당을 소탕하자. 관용을 베풀지 말고 작은 고기 하나라도 놓치지 말자. 소탕하는 날, 매운탕을 끓여서 배부른 밤을 보내자.

 

국민들이여 ! 지금 7월이 지나가면 곧 입추(立秋)에 들어선다. 가을이 오고 있음이다. 바가지와 양동이, 세숫대야, 물을 풀 수 있는 모든 도구를 들고 남로당 박멸 전선에 모이자 !

 

2021731

 

2021 전교조 해체와 전망

 

 불문(佛門)에서 깨달음을 얻은 역대 조사님들의 어록을 모아놓은 전등록(傳燈錄)에 '한로축괴(韓盧逐塊), 사자교인(獅子咬人)'이라는 법문이 있다.

 

직역(直譯)을 하면한나라의 개는 흙덩이를 쫓아가나사자는 그 흙덩이를 던진 사람을 문다는 뜻이다한로(韓盧)는 개를 은유하는 표현이다개에게 돌을 던지면 개는 구르는 돌덩이를 뒤쫓아가 입으로 문다그러나 사자에게 돌을 던지면 사자는 구르는 돌을 쫓지 않고 돌을 던진 인간을 찾아 문다(咬人).

 

세상의 진실과 허상을 분별하여 행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돌덩이가 날아오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리석은 똥개처럼 그 돌을 향해 달려가 물어뜯을 것인가 아니면 영물인 사자처럼 그 돌을 던진 사람을 찾아 물 것인가에 답그러므로 이 법문은 우리가 전교조를 어떻게 상대하고 어떻게 해체해야 하느냐는 답을 제시하리라 본다.

 

전교조는 우리 앞에 던져진 돌이나 흙덩이와 같은 존재다던진 사람은 저기에 있다따라서 돌을 향해 아무리 짖고 떠들어봐도 돌은 또 날아온다아무리 가지를 자르고 분질러봐도 나뭇가지는 다시 자라는 법이다.

 

우리를 향해 던져진 돌과 전교조따라서 우리는 우리에게 전교조를 보낸 주체가 누구인가에 집중해야 한다전교조가 민노총에 소속되어 있다 해서 민노총이 전교조를 던진 주인일 수 없다.

 

그들의 배후에 남로당 범민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그러나 남로당 범민련이 전교조를 지배하는 것 같으나실질적인 주인은 아니다전교조는 어디까지나 주사파로부터 출발한 자생간첩들이다.

 

남로당이 그동안 주사파를 양성했을 까닭이 없다해방 후 남로당에도 전교조라는 이름의 단체가 있었다주사파는 아니었다그러므로 지금의 전교조는 남로당계열의 전교조와는 다르다고 보아야 한다.

 

전교조는 이 구닥다리 남로당패들과는 본질에서 차이를 두고 있다자기들은 북의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북의 직계(直系)로 인식하고 있다. NL과 PD로 나눠지는 공산혁명의 지식인 계열이라는 자부심이 있다는 것이다.

 

전교조는 과거 삽과 괭이를 들고 흙을 파고 살았던 무식한 농투성이 농삿군과는 다르다는 우월적 인식으로 무장된 도도한 자들이다따라서 남로당을 없앤다고 해서 전교조가 무너질 까닭이 없다남로당과 전교조는 동지적 괸계일 뿐이다같은 목표를 향한 협력관계라는 뜻이다.

 

결국 전교조라는 똥덩어리를 우리에게 던진 자는 북한일 수밖에 없다북한 김일성을 유일신으로 추종하는 주사파이기에그 정체는 분명해지는 것이다.

 

끊임없이 부르짖는 반미와 미군철수는 전교조 정체에 확신을 더해준다지금 아프간이 무너지는 비극의 현실은 그 직격탄이 미군철수임을 가르쳐준다그것을 알기에 전교조를 비롯한 범민련 남로당과 민노총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따라서 지금 길거리에 미군철수를 외쳐대는 자들은 전교조와 같은 자생간첩들이다.

 

사자(獅子)는 돌을 던진 사람을 찾아내어 문다우리도 그래야 한다전교조라는 똥덩어리를 우리 앞에 던진 북한을 물어뜯어야 한다물어뜯어서 북한의 힘이 떨어지면 날아오는 돌의 힘도 줄어들 것이다그렇듯이 북한이 무너지면 전교조도 반드시 무너진다똥덩어리를 던질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과거 박근혜는 북한의 레짐체인지를 위한 참수부대를 만들었고북한동포의 탈북을 장려했다북한식당 여종업원들이 대거 탈북하였던 그날을 기억해 보라박근혜는 휴전선 근처에 탈북민수용소를 세우려 했을 만큼 북한 멸망에 확신을 가졌던 지도자였다.

 

그러나 북은 이를 알았고남한 내 직파간첩부터 고정간첩포섭간첩자생간첩 등에게 박근혜 탄핵을 지시하였다전교조민노총범민련 남로당 등총동원된 것이 박근혜 탄핵이었다.

 

여기에 중국공산당이 가세한 것이다사드 배치 후 중국공산당은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리고자 모든 역량을 기울였다다수의 조선족과 우마오당의 여론 조작 등이 이에 해당한다.

 

결국 북한과 중국공산당의 뜻대로 박근혜는 탄핵되었다그러나 박근혜만이 탄핵된 것이 아니었다문재인 정권 등장으로 대한민국은 좌파의 소유가 되었다대한민국의 자유민주가 탄핵된 것이다.

 

북한과 중국은 온갖 자연재해와 미국의 제재로 우리 앞에 침략이라는 이름의 돌을 던질 힘이 없다그래서 북한은 범민련 남로당에 선거혁명을 지시한 바 있다느그들끼리 싸워서 종북정권을 세우라는 북한의 최종명령이다중국공산당도 친중정권을 세워 우리 대한민국을 속국(屬國)으로 삼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사전선거에 파아란 배춧잎 투표지가 등장한 것이다지금 재검표하는 선거구에 나타난 부정선거 증거물에 무려 대여섯 가지의 불법투표용지가 나타났다이 또한 우리 앞에 던져진 북한의 똥덩어리다.

 

지인(知人)이 참 좋은 말을 전해왔다.

세상이 위험한 것은 악을 행하는 놈 때문이 아니라그 악을 보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놈 때문이다.”

 

사자(獅子)는 교인(咬人)이다우리가 천한 똥개가 아니라면, 5000만 국민이 분연히 일어나 지금 당장 북한을 지배하는 그놈을 물어뜯어야 할 것이다.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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