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잇따르는 특수사기 피해 방지를 막기 위해 일본 정부가 '고령자 ATM(현금 입출금기) 이용을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지난 26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명의자가 65세 이상으로 거래가 1년 이상 없는 예금 계좌에 한해 ATM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고령자를 상대로 한 특수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이번 방안은 고령자를 속여서 ATM에서 현금을 송금하게 하거나 고령자로부터 현금 카드를 뺏고 현금을 인출하는 피해를 줄이는 목적이다.
한서하 기자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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