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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 칼럼] 시진핑이 아니라 '습근평'이다 -

이 준 기자 | 기사입력 2023/11/27 [17:08]

[정재학 칼럼] 시진핑이 아니라 '습근평'이다 -

이 준 기자 | 입력 : 2023/11/27 [17:08]

시진핑이 아니라 '습근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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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자존(自存)에 관한 가장 근원적인 문제에서우린 중국과 중국인을 믿지 않는다그것은 역사 이래중국으로 인해 흘린 무수한 피의 강물 속에서 한과 원망과 비명(悲鳴)이 가르친 교훈이다.

 

설령 지금 상대하는 자가 공자나 맹자일지라도 공맹의 도()에서 우리 백의민족은 제외되어야 한다손자나 제갈공명일지라도 그가 중국인인 이상 적()일 수밖에 없다이것이 천년의 원한이 가리키는 우리의 대답(對答)이다.

 

서재필 박사가 세운 독립문 앞에서 우리는 치솟는 분노를 보아야 하고훈민정음 어지(御旨)에서 민족 자주(自主)의 정신을 읽어야 한다우린 중국과는 다른 언어를 쓰는 대한의 민족이기 때문이다.

 

김대중 이후 친중파 공산주의 계열의 인물들이 나타나면서중국식 발음으로 인명과 지명을 읽는 풍조가 나타났다그것은 우리식 발음을 버린 대국(大國종속의 매국행위였다그들은 그것이 예()라 강변하였지만침략과 도둑질과 저질로 일관하는 중국에 대해 할 말이 아니었다.

 

중국은 예의를 갖출 나라가 아니다역사공정김치공정한복공정 등 쉴새없이 침략과 약탈을 자행하는 도둑의 나라다최근 1000여명에 이른 탈북자 북송은 모든 사실을 말해준다.

 

친중파그 매국노들이 정권을 잡으면서부터 모택동이 아니라 '마오쩌뚱'이 되었고주은래가 아니라 '주은라이'였으며습근평이 아니라 '시진핑'이 되었다.

 

민주당 그들로 인해우리는 우리식 한자발음을 잃고 있었다세종대왕께선 '國之語音 異乎中國'이라 분명히 말씀하셨다그리하여 훈민정음을 창안하시어 세계사에 다시 없는 독창적이며 과학적인 문자를 만드셨다.

 

우린 대왕 세종의 후손들이다따라서 우리는 중국식 발음이 아니라 훈민정음이 지시한 표기대로 한자를 읽어야 한다그래서 마오쩌뚱이 아니라 '모택동'인 것이고시진핑이 아니라 '습근평'인 것이다.

 

중국식 음이란게 얼마나 황당한지 모른다중국 걸그룹 출신 여배우 중 '쥐징이'라는 배우가 있다쥐징이도무지 무슨 한자인지 떠오르지가 않았다그래서 찾아보았더니 '국정의'였다.국정의이 국화향이 나는 이름이 쥐징이였던 것이다쥐하고는 전혀 관계 없는 배우였다.

 

설중한도행이란 드라마에서 깜찍발랄한 여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는 '이경희'란 이름이었다경희란 이름은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한 이름 아닌가그 이경희의 중국식 발음이 '리겅시'리겅시도무지 이름과 이미지가 서로 이어지지 않는다.

 

쥐징이리겅시보다는 '국정의이경희'가 좋은 것은 나만의 느낌일까탕웨이는 그 이름을 가지고 대한민국으로 시집왔으니, '중국댁(탕웨이'가 맞고어감(語感또한 좋다.

 

정서는 대상에서 느껴지는 '()의 내재적 표현'이다우리 한글은 감각어가 발달한 정스런 '느낌의 언어'이다예를 들어, '달다'는 말을 뜻하는 표현이 무려 십여 개가 되며그 어감에 따라 무수한 정서가 생성되는 지상(地上최고의 언어다따라서 이 최고의 언어를 포기하면서까지 '시진핑'일 수 없다.

 

지금 더불어민주당 친중매국노들은 서울대에 시진핑 기념관을 세웠다살아있는 천년의 원한과 그 원한을 상징하는 자를 모시는 사당이다어느 국힘당 의원이 서울대 총장에게 이 문제를 따졌을 때총장이란 자는 폐쇄 불가를 말하였다.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들이 성장하고 있는 서울대에 이런 매국노가 총장을 맡고 있는 것이다그리하여 서울대는 공자학원이 되어친중세력을 기르는 온상처럼 되고 말았다.

 

서울대를 없애면좌빨민족반역자 50%가 사라진다는 말도 돌고 있다머리 좋고 똑똑한 것이 자랑일 수 없는 세상이다본질이 썩은 존재는 악의 근원이 되는 법이다이완용도 과거에 급제한 인물이었다그러므로 중국이 서울대에 무엇을 주었는지 모른다샅샅이 조사해야 할 일이다.

 

덧붙이건대지금의 서울대를 6.25 이후 폐허가 된 건물을 헐고 다시 지어서민족의 대학으로 만들어 놓은 분은 박정희대통령이셨다서울대에 묻는다. '대한민국 박정희'라는 근대사 최고의 영웅을 기리는 기념관은 왜 없는가.

 

모든 존재는 뼈를 토대로 살이 붙는다그걸 우리는 골격(骨格)이라 부른다뼈는 골격이며존재의 토대이다근원이며 본질인 것이다.

 

대한민국의 본질과 근원은 나라와 민족을 지탱하는 자주자립자조의 정신이다박정희 대통령은 그 골격을 만드신 분이었다그 골격에 국민이 모여들어 살이 되었고서로 손을 잡고 세계를 향해 나아갔다그리하여 세계 10대 강국이라는 위대한 존재를 일으킨 것이다.

 

부디 대한의 민족이여다시 독립문을 돌아보자그 문이 누구로부터의 독립을 위해 세운 문인가를 살펴보자.

 

그리고 한글과 대왕 세종 '이도'를 돌아보라그리하여 시진핑인가습근평인가를 생각해 보라.

 

2023. 11. 27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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