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골든에이지포럼 창립기념 창립포럼 좌장 김미령 교수 왼편4번째
이날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내빈여러분의 축사에 이어 김미령 대구대 명예교수(골든에이지포럼 대표)는 12월8일(금) 프레스센터에서 골든에이지포럼 창립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골든에이지포럼 창립포럼의 주제는 ‘초고령사회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로 창립포럼의 발제를 맡게된 경희대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의 김영선 소장(노인학과 교수; AgeTech교육단장)은 고령친화산업 시장규모와 고령소비자 분석결과에 따라 고령자를 위한 기술인 AgeTech 생태계 성장전략으로 생태계구축 및 발전전략, 기업성장전략, 사용자.수요창출전략, 제도개선 및 연계전략을 제시하였다. 뒤를 이어 발제를 맡게 된 한국교원대학의 김영석교수는 초고령사회의 은퇴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퇴직이전의 경력정체성과 경력적응성을 개발 할 수 있는 퇴직교육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많은 국민들이 은퇴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확대 및 선배퇴직자의 강사활용 방안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골든에이지포럼은 2025년 초고령사회를 맞이할 상황에서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노인들의 삶을 질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위해 설립되었다. 전국적으로 유수한 노인관련학자들로 구성된 골든에이지포럼은 곧 초고령사회를 맞이할 대한민국의 고령사회의 핵심주제인 노인일자리, 사회참여, 자원봉사, 평생교육,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과 노인복지, 베이비붐 세대의 성공적 노후 등의 포럼, 특강, 콜로키엄 등을 통하여 성공적인 노년기를 보내기위한 프로그램개발과 실천사업수행을 위한 설립취지를 갖고있으며 초고령사회의 노인관련문제들을 쟁점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며 노인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요약>
초고령사회 생태계 확장을 위한 AgeTech 최신동향 및 제언 <발제: 김영선(경희대 노인학과교수) > 한국이 2025년 고령화율이 20%가 넘는 초고령국가가 되기 전인 지금이 국가 차원의 전략적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의 자체데이터를 토대로 고령친화산업 시장규모와 고령소비자 분석결과에 따라 ▲(생태계구축 및 발전전략) 정책적 조합(policy mix)와 확산 위한 실증, 대학-기업-지방정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클러스터 구축 및 활용, AgeTech 전문인력 양성·지원, ▲(기업성장 전략) 기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기반 기업 육성, 기업 지원 위한 펀드 조성, ▲(사용자·수요창출 전략) 소비자 중심의 매뉴얼 개발 및 서비스모델, 제품의 실제 사용 통한 수요창출과 인식 제고, ▲(제도 개선 및 연계전략) 기존 제도의 정비 및 공적급여연계, AgeTech거버넌스 및 전달체계 구축을 고령자를 위한 기술인 AgeTech 생태계 성장전략으로서 제시하였다.
초고령사회의 은퇴교육 방향 <발제: 김영석(한국교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은퇴교육이란 '퇴직 이전에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거나, 퇴직 이후에 퇴직 시기의 삶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활동'을 의미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2년 55-64세 인구 중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둔 연령은 49.3세이며, 고령자(55-79세) 중 연금을 받는 비율은 49.7%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퇴직 이후 계속해서 경제활동을 하거나 의미있는 퇴직생활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은퇴교육이 필요하다. 현재 대표적 은퇴교육으로는 1,000명 이상 기업 내 비자발적으로 이직한 5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재취업 지원 서비스', 중장년내일센터의 '생애경력설계 서비스‘,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아카데미‘가 있다. 초고령사회에 요구되는 은퇴교육의 변화 방향은 퇴직 이전에 개인의 경력정체성(나에게 맞는 경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과 경력적응성(변화하는 직업 및 사회 환경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경력 관련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퇴직교육의 운영이 필요하다. 아울러 공공기관에서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은퇴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및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고, 선배 퇴직자를 강사로 활용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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