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국민도 있는 법이다
아무리 맑은 1급수 물에도 쓰레기는 흘러갈 수있다. 인간이 사는 곳에 흙탕물이 일어나지 않는 법은 없다.
송영길이 검찰에 출두한 날의 풍경을 보고, 상념에 잠기지 않을 수 없었다. 검찰청 앞에 송영길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이 있었다. 그 송영길은 검찰조사에 아무 말 없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었다. 할 말이 없는 것이다.
역시나 좌빨인사들이 그렇듯이 비정상적인 송영길이었고, 그를 소리높여 부르는 인간들 역시 정상은 아니었다. 국민이라고 해서 바르고 옳은 국민만이 있을 수 없다지만, 가끔은 이렇게 쓰레기도 흘러가는 법이다.
조국이 선거판에 등장할 모양이다. 조국과 정경심과 그의 딸 조민은 죄상(罪狀)이 이미 구속을 가리키고 있다. 그럼에도 국회의원 출마를 말하며 저렇게 떳떳하게 돌아다닌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도대체 어떤 판사가 있어 그를 봐주는지 모른다. 역시 정상이 아닌 사법부가 틀림없다.
선생님들이 교단에서 학생들로부터 얻어맞지 않기 위해, 교권확립을 외치며 무려 수십만명이 모이고 있다. 매 맞는 선생님이 있다는 이 해괴한 현상 속에서 대한민국은 이미 정상이 아니다. 전교조만 비정상인 것이 아니다. 그 비정상을 끌어놓고 보호하는 더불어민주당 또한 정상이 아니라 악(惡)이다.
서해에서 북한군에 의해 총살이 되어 불타죽은 우리 공무원 사건을 은폐하고 조작하여, 마침내 월북이라고 한 인간이 무려 65명 경호원을 데리고 양산에 있다. 그곳에서 수사를 거부하며 '무례하다'고 호통을 치고 있다. 그 호통은 국민을 향한 것이다. 억장이 무너지는 비정상이다.
검찰수사가 두려워 검찰수사를 원천적으로 차단코자, 검수완박법을 통과시켰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뜻을 넘어 적반하장으로 발전한 낯뜨거운 행위이다. 이건 도둑질이 합법적인 현실이 되는 기가막히는 비정상이다.
민노총 불법시위 속에서 수많은 기업과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신음하고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아니라 민노총을 보호하기 위해 노란봉투법을 의결하였다. 노조시위로 발생한 피해를 묻지마라는 것이었다. 국민을 호구로 아는 비정상이 분명하다.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한반도 남북한은 그동안 무려 3000여건에 이르는 북한의 도발이 있었다. 그러므로 단 하루도 북한을 주시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은 휴전선 인근 40키로 안팎을 정찰도 할 수 없게 9.19군사합의를 맺었다. 역시 대한민국을 비정상국가로 만든 주된 범인(犯人)들이었다.
나라빚은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1000조를 넘었다. 그 1000조의 이자가 1분에 1억이다. 하루에 1440억. 일년이면 52조에 이른다. 아무리 K9을 팔고 K2전차를 팔고 레드백을 팔아도 52조를 채울 수가 없다. 방산무기 판다고 좋아해 봐야 1000조 빚의 이자도 못갚는다는 현실이다. 이 기가막힌 현상을 정상이라고 보는 국민은 없으리라.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있다. 생각이 성장기에서 멈춰버린 화석이 된 인간들이다. 그냥 레일 위에 멈취 서있는 기차가 연상된다. 그러므로 나라의 현실과 미래를 염려하고 걱정하지 않는 국민이 있다는 것은 정상일 수 없다.
비정상이 정상인 것처럼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마치 악마가 정의를 논하는 것과 같다. 눈 하나 있는 비인간들이 눈 두 개로 살아가는 정상인을 비웃는 것과 같다.
하늘은 낮과 밤을 만들 때, 해와 달 두 개의 눈으로 세상을 밝힌다. 달이 하나라 해서 외눈박이인 줄 아는가. 해가 등 뒤에서 수많은 별들을 밝히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세상의 이치에서 벗어난 비정상적인 국가와 국민들 사이에서, 우리는 우리의 국민과 우리의 미래를 정상으로 바꾸고자 한다. 오직 대한민국을 위해서이다. 대한민국 만세!!!
2023. 12. 10.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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