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지회,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퇴임 후 첫 일정으로 간담회 개최 서울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지난 1월 10일 오후 4시 강남구지회 회의실에서 박진 前외교부장관(강남을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당일 퇴임하자마자 첫 일정으로 강남지역 어르신들에게 퇴임 및 신년 인사를 드리기 위해,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를 찾아주신 것을 계기로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김민경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 이호귀 강남구의원 등이 배석하였다. 강남구지회에서는 황수연 지회장을 비롯하여 김영기 수석부회장, 김준수 부회장, 박태순 부회장 및 8분의 이사 등 총 13분이 참석하여 8만 7,000 강남구 노인 어르신들을 대신하여 신년 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박진 의원은 20개월(600일) 동안의 외교부 장관직을 수행한 소회를 밝히며, “강남을 출신의 국회의원임을 한시도 잊지 않고, 강남의 자존심을 걸고 국가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큰 보람을 느낀다. 외교부 장관직 업무 인수인계를 마치자마자 첫 일정으로 강남구지회 노인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먼저 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다. 탁월한 지도력으로 대한민국 1번지에 걸맞게 지혜와 경륜으로 잘 이끌어 주신 황수연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평상시 노인 어르신들이 나라 걱정을 많이 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지역구에 돌아왔으니 노인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인사말을 하였다.
이어 본회에서는 간담회 참석 임원들을 소개하고, 지회의 현안문제인 경로당 물품 지원사업과 강남구 내 노인전용 파크골프장 설치 문제에 대한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문제점 향후 건의 사항을 보고·논의하였다.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은 “오늘 두 가지 현안문제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되었다며, 적극 검토하여 향후 1주일 이내에 반드시 긍정적으로 답변을 드리겠다고 약속을 하였으며, 박진 의원도 반드시 필요한 사항임을 인지하였으며, 관련기관에 적극 협조를 구해서 꼭 이루어질수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수연 지회장은 “퇴임 후 첫 일정으로 노인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강남 어르신들을 배려해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 박진 의원님께서 강남을 지역구를 다시 맡아 더욱 발전시키고, 노인 어르신들을 잘 배려해주시면 좋겠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노인회가 적극 나서서 도와 드리겠다”며 덕담을 나누었다.
이어 배석한 김영기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몇 분의 덕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간간히 큰 박수가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특별순서로 20개월간 장관직을 수행한 노고에 대해 감사하고 환영하는 의미에서 지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꽃다발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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