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2024 신년 인사회 및
경로당 지도자 리더십 교육’ 성황리에 개최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는 지난 1월 26일 오후 10시 강남구 논현2동 라온제나 웨딩홀 7층 연회장에서 ‘2024년 신년 인사회 겸 경로당 지도자 리더십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 국회의원, 태영호 국회의원, 조성명 강남구청장,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3분의 강남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한 9분의 강남구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강남구지회에서는 김영기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28분의 임원진 및 162개 경로당 회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을 나누고 함께 떡국으로 식사도 하면서 화기애애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강남구지회 소속 자원봉사 단체인 ‘섹소폰 연주단’ 및 ‘오카리나 연주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 행사가 진행되었다.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내빈 및 지회임원 소개, 황수연 지회장 인사 말씀, 내빈 격려사 순으로 이어진 가운데 1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황수연 지회장는 인사 말씀에서 “이번 달부터 경로당 회장님들께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로 5만원 인상된 15만 원을 마침내 드리게 되었다. 마침내 선거공약으로 추진된 것이 온전히 결실을 맺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이 자리를 빌어 강남구청장님과 구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시드린다. 또한 고생하는 경로당 총무에게도 운영비에서 5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향후 추가 재원을 지원 받아 온전히 총무 활동비를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이준석의 ‘지하철무임승차폐지’주장 등 일련의 잇따른 노인폄하 망언에 대해 여러 신문에 이를 규탄하는 특별기고문을 실어 노인 어르신들의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며, 오늘날의 10대 경제대국을 만든 1,000만 어르신들이 마땅히 대우받아야 할 권리가 있는 분들인데 왜 이런 망언들이 자주 일어나는지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분개하기도 하였다.
강남을 지역 출신으로 전 외교부장관이자 강남을 박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황수연 지회장의 열정과 경륜의 리더쉽으로 강남노인회가 많은 발전을 이룬 것에 대해 감사하고 축하드린다. 20개월 장관 책무를 마치고 지역구에 돌아와 먼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과 민원 해결에 매진하겠다”며 큰 박수를 유도하였다.
이어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노인회 행사에 이렇게 많은 VIP분들이 총출동하는 것을 보니 노인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이 반영된 결과이며, 황지회장의 열정과 헌신적 활동은 50대 못지 않다며 분위기를 띄었다.
지난 12월 8일 학리경로당을 규모를 확대하여 시니어센터로 새롭게 만들어듯이 올해에도 “권역별 복합문화공간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미 착공 중인 5개 경로당(삼성경로당, 도곡1동 경로당, 선정경로당, 은곡경로당, 재너머경로당) 등도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계속 살피겠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현기 서울특별시 의장은 “강남구 출신 의장으로서 강남구 어르신들을 위해 혹한기대비 특별예산과 강남파크골프장 추진을 위한 5억 원의 예산을 확보·지원하였고, 향후에는 오늘 함께한 강남구 서울시의원 3분과 ‘경로당지원조례’를 발의해서 제정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부동산 관련 세금 중 상속세, 증여세 절세비법을 주제로 외부강사 황선의 세무사의 리더쉽 교육1과 “의료바우처” 복지프로그램 안내 성모진안과 박진희센터장의 교육2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경로당 회장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혜택을 드리기 위한 알차고 유익한 경로당 지도자 리더쉽 교육이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떡국을 중심으로 정성껏 차려진 음식으르 함께 오찬을 하며, 식사 종료 후에는 각종 교육자료 및 경로당 운영대장, 각종 기념품 등 푸짐한 보따리를 받으며 모든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강남노인지회 황수연회장(우7번째)및 내빈 여러분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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