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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창립 33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

이국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4/26 [10:50]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창립 33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

이국영 기자 | 입력 : 2024/04/26 [10:50]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창립 33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

 

  각당복지재단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창립 33주년 기념 세미나가 4월 11일(목) 오후 2시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라제건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한국사회의 자살 현안과 대안’으로, 한국사회의 높아지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현실적 방안을 모색함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미 실장의 사회로 1부 기념식, 2부 세미나로 진행되었습니다. 각당복지재단 라제건 이사장의 개회사, 한국생명문화학회 정무성 이사장의 축사, 각당복지재단 오혜련 회장의 인사말로 이후, 2부 세미나에서는 3명의 발제자가 주제발표를 했습니다.


 첫 번째로, 서울신학대학교 조성희 교수가 ‘한국의 사회구조와 자살’을 발표하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안해용 사무총장이 ‘2030 청년들의 자살시도와 자해’를 발표하였고, 마지막 세 번째는 신한대학교 임승희 교수가 ‘한국 노인 자살의 원인과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세미나를 마친 후 라제건 이사장은 “지금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기 위한 후속 모임을 제안하였고, 많은 참석자들이 참여의사를 밝히며 열띤 분위기로 세미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우리 사회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지속가능한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자살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경각심을 갖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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