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노인 인권 증진 및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할 수 있는 사회적 관심 촉구

오는 6월 15일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동부·중부·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6월 14일 14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할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UN에서 6월 15일을 ‘세계노인학대인식의날’로 지정한 이래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왔으며,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현재까지 기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기념사 및 축사, 노인인권증진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노인학대를 주제로 제작한 연극 ‘그대 없이는 못 살아’(극단 디아코노스)가 무료로 상연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념식의 부대 행사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노인학대 예방 사진 및 카툰 전시회가 개최된다.

부산광역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오주영 관장은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진행을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관심을 촉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로서의 부산광역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안내 -

○일 시: 2024년 6월 14일(금) 14:00~16:00

○ 장 소: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

○ 참여대상: 부산광역시 시민 누구나

○ 참여인원: 670명(내빈 및 관람객)

○ 행사내용: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노인학대 예방 연극 “그대 없이는 못 살아” 상연

○ 접수문의: ☎ 051-867-9119 (부산광역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황유정 사회복지사)

한편, 부산광역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학대 홍보·예방 사업을 통해 학대 없는 가정과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노인학대가 의심될 때에는 24시간 노인학대 신고 전화 1577-1389로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