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대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경로당 현장점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송파시니어클럽, 돌마리경로당 현장방문 실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종사자 격려 및 하절기 대비 안전한 사업 운영 당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 확대 현황 점검, 안전관리 및 폭염 대응 철저 당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월 12일(수) 오후 4시 30분에 서울시 송파구 소재 ‘송파시니어클럽’과 ‘돌마리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종사자를 격려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규홍 장관은 재가 노인의 일상생활을 돕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충분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며, 노인일자리 운영을 위해 노력한 종사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하절기를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운영해 주길 당부하였다.
이후, 돌마리경로당을 방문하여 지난 5월부터 중앙-지자체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식사 제공 단계적 확대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지를 살피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길 요청하였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수를 역대 최대 증가 폭인 14.7만 개 확대하여 103만 명의 어르신에게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2018년 이후 6년 만에 일자리 단가를 7% 인상하여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지난 3월 21일 발표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5월 1일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 주 5일까지 단계적으로 식사를 확대·제공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식사 미제공 경로당과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경로당 현대화’ 연구용역(2024.3∼9월) 등을 통해 개보수, 리모델링 등 필요현황을 파악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여름철 무더위쉼터로 지정(약 4.6만 개)되어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할 수 있는 시설로 많이 이용되고 있어 폭염에 대비하여 냉방비를 1만 원 인상하여 지원한다.
지자체가 행안부 지침에 따라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회관 등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전국 5.5만 개, 2024.3월 기준)
경로당 냉방비 지원(7~8월, 2개월) 2024년 예산 기준 월16.5만 원 2024년 인상 기준 월17.5만 원 예산 대비 월1만 원 인상
조규홍 장관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식사, 일자리 등 일상생활부터 의료, 돌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강화하고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어르신들께서는 조만간 시작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행동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보장하고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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