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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마을 조성 우수사례 현장 방문

이 준 기자 | 기사입력 2024/06/22 [08:52]

은퇴자 마을 조성 우수사례 현장 방문

이 준 기자 | 입력 : 2024/06/22 [08:52]

은퇴자 마을 조성 우수사례 현장 방문

- 고기동 차관, 전북 고창 은퇴자 마을 웰파크시티찾아 조성 과정 청취

-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건립 현장 찾아 가족·돌봄 등 지자체 역할 강조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사막을 개간하여 약 1150만 평 대지에 조성된 선시티(SunCity)’는 은퇴자 도시의 대명사다. 도시의 80%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약 4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웰파크시티(WellparkCity)’는 한국의 선시티로 불린다. 웰파트시티는 약 40만 평 부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현재 901세대(노인복지주택 539세대, 일반주택·펜션 등 362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병원을 비롯해 요양원, 온천, 운동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러한 우수한 환경으로 거주자의 60% 이상이 수도권에서 고창으로 이주한 은퇴자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620() 비수도권에 조성된 은퇴자 마을 중 우수사례로 꼽히는 전북 고창의 은퇴자 마을인 웰파크시티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와 지역 소멸에 대한 해법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인구감소 지역 은퇴자 마을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기동 차관은 심덕섭 고창 군수 및 웰파크시티 관계자와 함께 거주공간

내부와 병원, 식당, 운동시설 등을 차례로 살폈다.

 

고 차관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 비율(65세 이상)202520.6%를 기록한 뒤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2023 통계청 고령자 통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은퇴자 마을이 안정적 노후와 지역 소멸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기동 차관은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건립현장도 찾아 관계자를 격려했다.

 

* 주민행복센터 : 동주민센터의 기능에 돌봄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시설

 

고 차관은 고창읍 주민행복센터가 기본적인 행정서비스는 물론 인구 감소 지역의 부족한 가족, 돌봄 등 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공간이 되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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