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사업의 지역사회 순기능’을 주제로 한 정기간행물 발간-「고령사회의 삶과 일」제15호 발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사업의 지역사회 순기능’을 주제로 한 정기간행물 발간 -「고령사회의 삶과 일」제15호 발간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6월 27일(목) 정기간행물인「고령사회의 삶과 일」제15호를 발간했다.
본지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지역사회 순기능’을 주제로 관련 이슈와 정책 동향을 다룬다.
이와 함께 ”시니어 치안 지킴이 사업“, ”깔끔한 집안청소를 도와주는 우렁각시 사업”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현장 사례들도 담고 있다.
‘정책이슈’ 부문에서는 농촌 노인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의 가치와 과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다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수린 부연구위원은 농촌의 노인일자리사업 필요성과 운영현황을 살펴보며 “농촌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이끄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회보장정보원 김은하 센터장은 우리나라 고독사 실태에 관해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관심·연대의 필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지역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중요한 수행자”라고 설명한다. ‘고령사회와 노인일자리 동향’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로써의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다룬다.
서울여자대학교 최혜지 교수는 “노인일자리가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호혜성·순환성·확장성을 확보하고 증진하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에 ‘돌봄’이라는 목적 공유 및 돌봄을 주고받는 ‘관계’ 형성 · ‘경험’ 확장에 관해 설명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신상훈 부장은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을 ‘쌍용C&E 동해공장’, ‘한국서부발전·동부발전’, ‘음성군청·한국가스공사’ 등의 협업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현장이슈’ 부문에서는 노인일자리의 근로 유연성과 안전성에 대해 논의한다.
전주서원시니어클럽 김경옥 관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의 확장·변화를 위한 노력을 살펴보며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근로 안전성 확보 및 유연한 근로시간, 체계적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통계리뷰’ 부문에서는 2023년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권역별 노인빈곤 현황에 대해 의논한다.
한국개발연구원 이승희 부연구위원은 소득과 자산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노인빈곤 현황과 지역차를 분석, 고령층 내 이질성을 고려한 정책 설계의 중요성 강조한다.
본 발간물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대표 정기간행물로, 정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주요이슈와 최신동향 내용을 제시한다. 자세한 내용은「고령사회의 삶과 일」웹진(kordi-webzine.co.kr),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고령사회의 삶과 일」제15호 표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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