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환경문제 해소와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시니어 일자리’
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중부발전㈜, ESG 환경 분야 문제 해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돌봄 지원 앞장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7월 17일(수)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발전사 소재지 주변 지역(서천·보령·제주)의 ESG현안 중 하나인 환경 문제 해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 협업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은 2017년부터 발전사 소재 지역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카페·제조업·공공분야에서 15개 사업, 638개의 일자리를 창출 및 지원해 온 바 있다.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 문대영 본부장, 한국중부발전㈜ 재무개선처 김민수 처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협약으로 ‘시장형 사업단’사업과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ESG 환경 분야 문제를 해소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취약계층 250가정에 월 1회 이불, 의류 등을 무상 수거·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페폐트병을 수거·파쇄 후 플레이크화하여 고품질 재생원료로 생산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더불어, 지역사회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거동불편, 경증치매 등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발굴해 말벗, 병원동행 등 일생생활도 지원한다.
시장형 사업단 노인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의 유형으로, 소규모 매장 및 사업단 등을 60세 이상 노인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생산한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임금 인상, 근무 환경개선에 사용된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 중 하나로, 노인일자리 예산과 외부자원을 매칭하여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체별 역할은 다음과 같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비 지원 및 사업 평가, 사업운영을 총괄한다. ○ 한국중부발전㈜은 예산 및 사업 홍보를 지원한다.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금 분배 및 결과보고를 지원한다. ○ 수행기관은 참여자 선발 및 배치 등 사업운영 전반을 수행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문대영 대중충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등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실천적 노인일자리 모델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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