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과 서울노인종합복지센터 구자훈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삶의 의욕과 활기를 느끼고, 노인복지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은 금천구의 노인복지 및 공공기관 저변 확대를 위해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지역사회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 관내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는 초석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활성화하고, 노인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 노인복지 관련 전문 지식 및 실천방향 등을 함께 고민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노인, 장애인 등 이동 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연말까지 전동보장구 충전구역 조성, 출입구 경사로 및 도움벨 설치, 누구나 벤치 설치 등 5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소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