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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욕설, 폭행 중학생 원인은 무엇일까?

김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8/10 [20:46]

노인 욕설, 폭행 중학생 원인은 무엇일까?

김주호 기자 | 입력 : 2024/08/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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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욕설, 폭행 중학생 원인은 무엇일까?

 

'SNS' 등과 youtube' 등에서 경전철에서 중학생들이 할머니를 폭행하고다른 노인들에게까지 욕설을 하는데다른 학생은 낄낄거리며 이것을 촬영하는 동영상이 퍼져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근래 들어 중학교 2학년(만 13~4 청소년들의 반항적인 태도를 '중 '이라고 일컬으며 마치 이것이 사춘기와 비슷한 자연적인 현상인 것처럼 치부하며 너무 쉽게 이해하고 넘어가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중학교 2학년이라고 모든 청소년들이 이런 불량한 태도나 삐뚤어진 행동을 보이는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 부를만큼 강정변화도 매우 크고 민감하며매사에 저항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당연한 것은 아닐진데, 도리어 어른들이 용어까지 만들어 가며 마치 지나가는 열병처럼 생각하게 함으로써, 오히려 중학교 2학년이 되는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 해주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보여진다.

 

소년범에 대한 처벌 역시 이제는 더 깊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 어린 청소년들이 저런 행동을 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요즘은 초등학교에서도 법률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가르치기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촉법소년이 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극히 일부이겠지만 이러한 촉법이 어떠한 특권이라도 되는냥 행동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도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전해졌던 바 있었다.

 

청소년들은 스스로 이미다 자랐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어른들의 눈엔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도 미성숙하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아이들이 자신들은 어떤 잘못을 해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라는 것을 알고 이것을 특권으로 인식하게 된다면금번 노인 폭행 욕설 사건 뿐 아니라, 학교에서 일어나는 집단 괴롭힘이나 폭력 같은 사건을 더 조장하게 할지도 모른다. 

 

물론 아직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잘못을 했다고 무조건 엄격하게 처벌을 해야 한다라고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써 잘못의 경 중에 따라 자신이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가를 가르치는 것 역시 어른들이 해야 하는 일 중 하나이며, 아이들에게 질서의 필요를 느끼게 하는 길이기도 할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타인의 간섭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타인의 자유와 권리 역시 동일하게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일인으로써,한다.그리고 이런 가장 근본적이고도 당연한 이치를 청소년들에게 정확하게 인지 시켜주지 못한 채학업도 중요하고 입시도 중요하겠으나, 학교란 곳이 오직 아이들에게 공부만 가르치는 학원이 아닌, 앞으로 미래의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전인교육의 장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다른 것은 다 그만두고라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은 그 아이들이 살아갈 사회의

바른 질서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져 본다.

 

김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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