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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선 서울시노인회장,‘경로당 무료중식 전면 실시’공약 이행‘가속화’

최지정 기자 | 기사입력 2024/11/09 [12:00]

고광선 서울시노인회장,‘경로당 무료중식 전면 실시’공약 이행‘가속화’

최지정 기자 | 입력 : 2024/11/09 [12:00]

고광선 서울시노인회장,‘경로당 무료중식 전면 실시’공약 이행‘가속화’

- 지난 7월부터 서울시 ‘경로당 주 5일 무료중식 실시’ 단계적 확대 추진중··· 市와 긴밀한 협력 끝에 고광선 회장의 핵심 공약 ‘성과’

- 고광선 회장, “노인들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여 모든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점심 한끼 제공에 전력을 다할 것”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은 노인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핵심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광선 회장은 지난달 개최한 제28회 서울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노인들 따뜻한 점심 한끼 제공이 평소 지론”이라며 “지난 7월부터 경로당 주 5일 무료중식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이하 서울시노인회)는 1970년 10월 5일 창립된 단체로 서울 25개 자치구 지회와 25개 노인대학, 노인여가복지시설인 3,511개 경로당을 관리·운영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노인회는 어르신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제7항에 의거하여 매년 서울시 노인의 날 및 노인주간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2021년 10월 67.4%의 높은 득표율로 제19대 회장에 당선된 고광선 회장이 취임 후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핵심 공약은 바로 ‘1년 365일 가고 싶은 경로당’을 위한 ‘경로당 무료중식 전면 실시’다.

 

고 회장은 한국외대 행정학 석사·동방문화대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 경복대 복지행정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실버사회복지학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또한 ‘경로당 이용만족이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경로당 기능개선을 위한 평가연구(2017~1019)’ 등 현장을 반영한 깊이 있는 경로당 연구를 진행하며 서울시노인회 사무처장과 선임이사, 부회장을 거쳐온 명실공히 ‘경로당 전문가’다.

 

10월말 기준 대한노인회 25개 자치구 지회를 통해 ‘서울시 경로당 주 5일 무료중식 제공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시 경로당 3,511곳 중 1,313곳(41%)이 주 5일 무료중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기준 서울시 조사 자료에서의 주 5일 무료중식을 제공하는 경로당은 3,609곳 중 816곳(22.61%)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중에서도 관악구는 경로당 115곳 중 110곳(96%)에서 주 5일 무료 중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금천구가 경로당 74곳 중 67곳(91%)에서 실시하고 있다. 관악구와 금천구는 서울시 주 5일 무료중식 단계적 확대 목표치인 80%를 초과 달성, 이어 영등포구(76%)와 강북구(74%)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 회장이 취임 이래로 줄곧 강조해왔던 경로당 무료중식 ‘전면’ 실시가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 평가할 수 있다.

 

취임 전부터 평소 ‘1년 365일 경로당 무료중식’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강조, 취임한 후 2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약이었던 경로당 주 5일 점심을 제공하는 ‘경로당 점심밥상’ 정책(’23. 12. 21.)을 시작으로 국민의 힘의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무료중식 단계적 전면 실시’ 공약(’24. 2. 6.) 등 성과를 보이기 시작해 지금의 단계에 이를 수 있게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7월에 발표한 서울시의 ‘경로당 주 5일 점심 식사 제공’은 서울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협력한 노력의 결과로, 고 회장의 핵심 공약이 ‘결실’을 맺는 단계에 접어든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 볼 수 있다.

 

고 회장은 “이 땅의 노인들은 오천년 역사 중 어느 누구도 해내지 못한 가난을 해결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정착시킨 위대한 세대”라며 “초고령화 사회에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 주 5일 무료중식 제공은 노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라고 말했다. 이어 “무료중식 제공 확대에 따른 조리시설 구비 및 중식 도우미 충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뜻을 같이 하며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 또한 반드시 완성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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