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준 서울시의원, 한강대교 하부 '새로운 수변명소'로... 나들목 개선해 한강접근성 확보 한강대교 하부에 LED 조명·데크 설치 등 테마 공간 조성 모색 노들나루공원에서 한강 진입 접근성 개선도 병행 추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이 13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관계자들과 한강대교 하부 수변보행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강대교 하부 공간 활성화와 노들나루공원 일대의 한강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한강대교 하부는 런닝, 자전거, 산책 등을 즐기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조명 부족으로 야간 이용이 불편하고, 비어있는 유휴부지가 많은 상황이다. <한강대교 하부 유휴부지 모습>
이 의원은 “LED 조명 설치와 보도 정비, 데크 설치 등을 통해 테마가 있는 특색있는 디자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젊은 세대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한강변 핫플레이스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들나루공원의 한강 접근성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현재는 노들나루공원에서 고가차도 아래의 횡단보도를 건너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미래한강본부와 함께 노들고가차도 철거를 고려한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강대교 - 노들나루공원 현재 출입로> 이 의원은 “이 일대는 노들섬이 한눈에 보여 노들섬 경관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한강변 공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문화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실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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